청주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첫 집단감염 사례..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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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높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충북 청주에서도 검출됐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4개 사례를 표본 검사한 결과, 모든 집단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나왔다.
청주지역에서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같은 달 12일과 15일 시작된 상당구 어린이집 9명과 청원구 전자부품 업체 10명도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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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높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충북 청주에서도 검출됐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4개 사례를 표본 검사한 결과, 모든 집단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나왔다.
청주지역에서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집단별로 보면 지난달 16일과 18일 발생한 자매 보험설계사 관련 24명, 상당구 보험회사 관련 14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노출됐다.
같은 달 12일과 15일 시작된 상당구 어린이집 9명과 청원구 전자부품 업체 10명도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였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모두에게 변이바이러스가 나온 것이 아니라 일부 샘플 검사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나왔다"라고 설명한 뒤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도 해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발 60여명, 남아공발 3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개별 감염으로, 집단감염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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