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사칭 제니'에 실망했다가 대반전..'찐' 제니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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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사칭한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히자, 실제 제니가 등장해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난 4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2021년 받은 디엠 중 제일 어이없다"며 제니를 사칭한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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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래퍼 이영지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사칭한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히자, 실제 제니가 등장해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난 4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2021년 받은 디엠 중 제일 어이없다"며 제니를 사칭한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제니와 똑같은 프로필 사진, 비슷한 아이디를 사용한 사칭범은 이영지에게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혹시 시간 될 때 뵐 수 있을까요?"라며 만남을 청했습니다.
사칭범의 계정은 얼핏 보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제니의 진짜 계정과 유사했지만, 인증 마크가 없었고 팔로워가 29명뿐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이영지는 다행히 사칭범의 메시지를 무시했고, "미리 보기 보고 혹해서 들어간 나도 한심하다"며 어이없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해당 게시물에 "안녕하세요. ○○입니다. 좀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사칭범을 따라 해 댓글을 남기는 등 실소를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이영지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 제니가 찾아와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심지어 제니는 사칭범이 이영지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과 유사하게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니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레전드"라고 감탄 섞인 소감을 전했고, 누리꾼들은 "두 사람 다 사칭을 슬기롭고 유쾌하게 대처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이영지·제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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