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VNTC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독점 판매계약

박인혁 2021. 6. 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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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밸류앤드트러스트(VNTC)와 척추측만증 보조기인 '스파이나믹'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보조기를 착용하기 어려운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 및 장애 환자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플라스틱 보조기는 환자의 몸에 석고로 본을 떠 제작해 2주 이상 소요된다.

반면 스파이나믹 보조기는 엑스레이 촬영 등 맞춤 제작 과정을 거쳐 1~2일 내로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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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통

동아에스티는 밸류앤드트러스트(VNTC)와 척추측만증 보조기인 ‘스파이나믹’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의료기기 및 해외 사업부의 유통망을 활용해 스파이니믹을 판매할 계획이다.  

스파이니믹은 라이렉스(Lylex)와 울, 나일론 등의 복합 소재로 만든 의복형 복합(하이브리드) 보조기다. 단단한(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부드러운(연성) 보조기의 편의성을 함께 갖췄다. 플라스틱 보조기를 착용하기 어려운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 및 장애 환자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경성 보조기와 동일하게 역회전(Derotation), 역휨(Deflexion), 신장력(Elongation) 등 필수 교정 원리를 구현했다. 환자의 병증 개선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청소년 성장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교정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플라스틱 보조기는 환자의 몸에 석고로 본을 떠 제작해 2주 이상 소요된다. 반면 스파이나믹 보조기는 엑스레이 촬영 등 맞춤 제작 과정을 거쳐 1~2일 내로 제작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일상 생활 개선을 위해 스파이나믹이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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