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euro] '우승 후보' 잉글랜드-벨기에, 에이스 활약에 친선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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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나란히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친선전을 모두 마쳤고 오는 13일에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한다.
벨기에는 같은 날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잉글랜드 조별리그 첫 상대 크로아티아와 만나 1-0으로 이겼다.
친선전을 모두 마친 벨기에는 오는 13일 러시아와 '유로2020' B조 1차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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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유로2020’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나란히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에이스가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만났고, 후반 23분에 마커스 래시포드가 터뜨린 페널티킥 골로 이겼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에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을 세우고 그 밑에 래시포드, 잭 그릴리시, 제이든 산초를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칼빈 필립스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넣었고, 백4에는 루크 쇼, 타이론 밍스, 벤 화이트, 벤 고드프리를 세웠다. 골대는 샘 존스톤에 맡겼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젊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선발에 많이 넣으면서 경기력을 점검하려 했다. 고드프리와 화이트 그리고 워드-프라우스는 26인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으나 선발로 투입하기도 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에 필립스를 빼고 부상으로 고생했던 조던 핸더슨을 투입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3분에 래시포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갔고, 후반 33분에 한 차례 더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핸더슨이 실축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한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공이 없을 떄 움직임이나 상대 압박이 충분하지 않았으나 후반에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그는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준 게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친선전을 모두 마쳤고 오는 13일에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한다. 18일에는 스코틀랜드, 22일에는 체코와 대결한다.
벨기에는 같은 날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잉글랜드 조별리그 첫 상대 크로아티아와 만나 1-0으로 이겼다. 전반 38분에 로멜루 루카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에 루카쿠를 정점으로 야닉 페레이라-카라스코, 드리스 메르텐스를 세웠고 미드필더로 나세르 샤들리, 유리 틸레만스, 레안데르 덴동커, 티모시 카스타뉴를 썼다. 백3는 얀 베르통언, 제이슨 드나예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였고,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나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부상을 입은 케빈 더 브라위너를 명단에서 제외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에덴 아자르르는 교체 명단에 넣었다.
벨기에는 전반 38분에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드리면서 앞서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에 토마스 베르마엘렌, 두 아자르(토르강, 에덴), 제레미 도쿠, 한스 바나켄을 투입하며서 변화를 줬다.
친선전을 모두 마친 벨기에는 오는 13일 러시아와 ‘유로2020’ B조 1차전을 한다. 18일에는 덴마크, 22일에는 핀란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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