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메이웨더, 유튜버와 시범경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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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4)가 7일(한국시간) 인터넷 방송인 로건 폴(26)과 시범경기에서 비겨 체면을 구겼다.
프로복싱 1전 1패의 로건 폴은 구독자 2832만 인터넷 방송 스타가 되며 생긴 경제적인 여유를 최대한 활용, 세계 최고 수준의 지도자들을 초빙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훈련을 장기간 소화한 효과를 메이웨더를 상대로 입증했다.
프로복싱 전설 메이웨더는 KO승으로 이겨도 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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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4)가 7일(한국시간) 인터넷 방송인 로건 폴(26)과 시범경기에서 비겨 체면을 구겼다. 3분×8라운드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KO를 시키지 못했다.
메이웨더는 프로 50전 50승 및 5체급 세계챔피언 출신이다. 프로복싱 공식전적 매체 ‘복스렉’ 올타임 랭킹 1위, 즉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된다.
그러나 마지막 세계타이틀전도 어느덧 6년 전이다. 메이웨더는 로건 폴의 공격을 대부분 피해내는 등 수비력은 건재했지만, 체격과 힘 차이를 극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메이웨더 173㎝ 70㎏, 로건 폴 188㎝ 86㎏)
심판 채점 없이 KO가 아니면 무승부로 끝나는 시범경기인 것도 로건 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연타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메이웨더가 거리를 좁히려고 하면 클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위험한 상황을 최대한 줄였다.
로건 폴은 지지만 않으면 사실상 이기는 승부였다. 프로복싱 전설 메이웨더는 KO승으로 이겨도 본전이다. 이런 상황 차이뿐 아니라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폴의 복싱 실력에 대비하지 않은 메이웨더의 실책이 더해지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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