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도 인정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은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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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디아스는 지난해 여름, SL 벤피카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디아스를 품기 위해 6,800만 유로(약 920억 원)의 큰 이적료를 투자했다.
호성적의 일등 공신이었던 디아스는 맨시티 후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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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디아스는 지난해 여름, SL 벤피카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디아스를 품기 위해 6,800만 유로(약 920억 원)의 큰 이적료를 투자했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빅리그 진출은 처음이지만, 디아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디아스 효과는 분명했다. 맨시티 입성 후 부진했던 존 스톤스까지 살아났다.
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간 맨시티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지만, 수비 쪽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디아스와 스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최소 실점(32실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성과도 훌륭했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었고, 잉글리시 카라바오컵 제패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사상 첫 준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호성적의 일등 공신이었던 디아스는 맨시티 후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비수로는 32년 만에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이 꼽은 ‘올해의 선수’ 역시 디아스의 차지였다.
연일 최고 수비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명장 모리뉴 감독도 디아스를 인정했다. 모리뉴 감독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디아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며 “그는 EPL 입성 후 다른 수준의 경험을 얻고 있다”며 엄지를 세웠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낸 디아스는 이제 UEFA 유로 2020 제패를 꿈꾼다. 디아스의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고대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디아스는 환상적인 센터백이다. 그리고 옆에 있는 페페는 38살이며 많은 것을 경험했다. 이를 비롯해 공격 쪽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은 것은 포르투갈의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0에서 헝가리, 독일, 프랑스와 한 조에 속해있다. 예선부터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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