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캐스트,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 PCS4에서 승자예측 이벤트 실시

AI기반의 데이터 인식기술 및 게임온게임 개념의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하는 아레나캐스트는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와 협력, '배틀그라운드'(PUBG) 글로벌 대회인 PCS4에서 10일부터 승자예측 '치킨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PCS4에선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4개 권역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이 권역별로 최종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권역별 16개팀, 총 64팀이 출전해 3주간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 PGI.S(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글로벌 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치킨챌린지' 서비스는 트위치의 PUBG 채널에서 경기를 경기 예측에 참여해 16개 출전팀 중 매치 승리팀을 맞히게 되면 보상을 얻는 이벤트이다. 출전팀들은 3주에 걸쳐 36매치씩 경기를 펼치는데, 총 144개 매치별 치킨 획득팀을 맞히면 5000EP를 지급하게 된다.

'치킨챌린지'는 트위치 PUBG채널에서 실제 경기 중계 화면 우측에 표시된 익스텐션(오버레이형) 아이콘을 누르고 권한을 부여받아 바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트위치 익스텐션을 통해 현재까지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의 전적 및 개별 선수들의 통계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로 새롭게 개발돼 적용될 예정이다. 아레나캐스트 김영훈 대표는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킬수 및 플레이스먼트 점수 등의 퍼포먼스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시청자끼리 경쟁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전용 '픽앤고' 서비스도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한층 더 재밌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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