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월의 두 번째 루프탑 공연 "신비로운 음악으로 가득했던 여름 밤"

손진아 2021. 6. 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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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스토리라인과 이번 발매 공연 컨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단독공연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루프탑에서 진행하여 OurR(아월)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덕분에 이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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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OurR(아월)이 지난 6월 5일, EP [can’t] 발매 기념 공연인 ‘I can’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개월 만에 개최된 단독 공연 ‘I can’t’는 지난 ‘OurR Rooftop parking lot Concert’과 똑같이 엠피엠지 5층 옥상에서 진행됐다.

OurR(아월)은 지난 EP [I]와 12일 발매된 EP [can't]에 수록된 곡들을 총 80분 동안 선보였다. 앨범의 스토리라인과 이번 발매 공연 컨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스토리텔링을 강조한 셋리스트로 음악에 담긴 서사를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밴드 OurR(아월)이 지난 6월 5일, EP [can’t] 발매 기념 공연인 ‘I can’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I can"t" 콘서트 현장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단독공연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루프탑에서 진행하여 OurR(아월)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덕분에 이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18년 싱글 [Desert]로 활동을 시작한 OurR(아월)은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음악을 연주하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렸다.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에서 공연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한 후, 라이프 앤 타임, 쏜애플, 클래지콰이를 비롯한 선배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실험을 거듭했다. 2019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EP [I]과 전작과 이어지는 EP [can’t]를 통해 여타 신진 밴드들과 차별화된 독자적 방향성을 이어나갔다.

한편, OurR(아월)은 6월 17일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온라인 공연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청춘마이크 등, 앞으로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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