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혹은 역사' 브루노 페르난데스, 한 시즌 70경기 출전 앞둬

이솔 2021. 6.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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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혹사일까? 아니면 역사일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유럽 5대리그 선수들 중 최다 출전을 앞두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클럽 공식전 58경기, 국가대표로는 9경기에 출전하며 현재까지 67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네이션스리그(6경기 1도움)에서 90분에 가까운 경기만 4차례, 월드컵 유럽지역 조별예선(2경기)에서 풀타임 1회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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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루노 페르난데스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쯤되면 혹사일까? 아니면 역사일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유럽 5대리그 선수들 중 최다 출전을 앞두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클럽 공식전 58경기, 국가대표로는 9경기에 출전하며 현재까지 67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클럽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발 및 풀타임 출전하며 28골 17어시스트로 뛰어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준우승을 달성한 리그(37경기 18골 11도움), 결승전까지 향한 유로파리그(9경기 5골 4도움), 조기 탈락한 챔피언스리그(6경기 4골 1도움), 및 카라바오컵(3경기 1도움)과 FA컵(3경기 1골) 등 모든 대회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네이션스리그(6경기 1도움)에서 90분에 가까운 경기만 4차례, 월드컵 유럽지역 조별예선(2경기)에서 풀타임 1회를 소화했다.

그의 선전에 힘입어, 그가 출전한 9경기에서 포르투갈은 단 1패만 거두는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사진=루벤 디아스 공식 SNS

다만, 시즌 최다 '출전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서 나왔다. 맨시티의 루벤 디아스는 이번시즌 소속팀 53경기 출전, 국가대표 10경기 출전으로 총 63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출전 시간에서 5456분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선발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에 가까운 경기시간(86분)을 달성했다. 그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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