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징야, K리그 최초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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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판타지스타' 세징야(32)가 K리그 5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 뒤 팬 투표(25%)와 EA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통해 결정한다.
세징야는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 주민규와 공동 3위였지만, K리그 팬 투표 2위, FIFA온라인4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이달의 선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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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판타지스타' 세징야(32)가 K리그 5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세징야가 5월 EA스포츠가 후원하는 E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세징야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자,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 뒤 팬 투표(25%)와 EA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통해 결정한다.
5월의 선수상은 K리그1 14~19라운드에 치러진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세징야는 김민우(수원 삼성),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다. 세징야는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 주민규와 공동 3위였지만, K리그 팬 투표 2위, FIFA온라인4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이달의 선수에 등극했다.
세징야는 5월 치른 5경기에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올렸다. 특히 18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선 후반 27분 결승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세징야의 활약에 대구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2무)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세징야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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