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선수' 박정수, 두산 이적 첫 선발 출격..SSG 조영우 선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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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박정수(25)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두산은 8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우완 사이드암 박정수를 7일 예고했다.
두산으로 오기 전 NC에서 선발 3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3.94로 잘 던졌다.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롯데는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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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두산 투수 박정수(25)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두산은 8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우완 사이드암 박정수를 7일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이용찬의 FA 보상선수로 NC에서 두산으로 옮긴 박정수는 29일 대구 삼성전 구원으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이적 첫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등판한다. 두산으로 오기 전 NC에서 선발 3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3.94로 잘 던졌다. 베테랑 유희관이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박정수가 대체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롯데는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를 선발로 예고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모두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해 비상이 걸린 SSG는 대체 선발로 조영우를 택했다. 8일 문학 KT전 선발로 나서는 조영우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2승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7.54를 기록 중이다. KT에선 고영표가 선발등판한다.
이외 잠실에선 웨스 파슨스(NC)-케이시 켈리(LG), 대구에선 이의리(KIA)-백정현(삼성), 대전에선 제이크 브리검(키움)-김민우(한화)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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