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논란+루머 밝히나 "설 푸는 촬영..시청 부탁"

장아름 기자 2021. 6. 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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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직접 설을 풀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남자친구와 관련한 논란 및 루머를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예슬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설 푸는 것 촬영하는 날!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해드릴게요! 유튜브 한예슬is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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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직접 설을 풀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남자친구와 관련한 논란 및 루머를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예슬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설 푸는 것 촬영하는 날!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해드릴게요! 유튜브 한예슬is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예슬은 촬영에 앞서 단장에 한창인 모습이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후 한예슬은 '굿 바이브 온리(Good vibes only)'라는 글을 게재한 뒤 한 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예슬은 등을 돌린 채 문신을 노출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10세 연하 연인과 열애를 스스로 공개했다. 스타가 직접 열애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인 만큼 그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졌다.

하지만 5월 말 일각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잖아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지난 2일 한 매체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적으로 운영됐던 유흥업소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과거 유부녀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 한예슬 새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의혹을 부인했으며, 배우 사생활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한예슬은 이날 직접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지금 제가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들부터 얘기 드리겠다"며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녹음반주 노래방)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면서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런 마음의 제가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며 "9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해지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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