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만난 자영업연구원장 초청해 토론회 개최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2021. 6.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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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연구모임인 '열린토론 미래'는 지난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난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강연자로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난달 윤 전 총장을 만난 권 원장이 토론회 강연자로 초청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윤 총장과의 접점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열린토론 미래'는 순수한 공무 모임으로, (토론회 강연자를) 윤 전 총장과 연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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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경련회관서 자영업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산다 주제 강연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202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 정책연구모임인 '열린토론 미래'는 지난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난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강연자로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권 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자영업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산다'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난달 윤 전 총장을 만난 권 원장이 토론회 강연자로 초청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윤 총장과의 접점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열린토론 미래'는 윤 전 총장을 '고향 친구'로 표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고 있어 이런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정 의원은 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열린토론 미래'는 순수한 공무 모임으로, (토론회 강연자를) 윤 전 총장과 연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권 원장을 초청한 이유는 코로나로 가장 고통받는 대상이 자영업자들로 우리 당 최승재 의원이 몇 달째 단식투쟁을 하는 것도 그런 배경 때문"이라며 "정치권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이 자영업 부문으로, 관련 대책을 우선순위로 설정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열린토론 미래'는 앞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월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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