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업고 1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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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확장팩을 선보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2계단 올랐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서 '와우'의 일평균 이용시간이 12% 증가했다.
'워크래프트 3'는 1.9% 일평균 이용시간이 늘었으나 '와우'의 상승 폭에 순위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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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서 '와우'의 일평균 이용시간이 12% 증가했다. 상위 20개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일별로 보면,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선보인 2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1.17%를 보이며 10위까지 기록했다. 다만 이날을 기점으로 일 순위가 하락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은 보이지 않았다.
11위를 차지한 '와우'에 이어 중하위권 모두 순위 변동을 보였다. '워크래프트 3'는 1.9% 일평균 이용시간이 늘었으나 '와우'의 상승 폭에 순위를 내줬다.
'발로란트'의 일평균 이용시간은 5.7% 늘고, '리니지'는 0.7% 감소했으나 '리니지2'의 하락 폭(-22%)에 모두 순위가 한 계단씩 올랐다.
'사이퍼즈'와 '카트라이더'는 일평균 이용시간 차이가 불과 223시간으로, 0.9% 소폭 증가한 '사이퍼즈'가 우위를 점했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는 10.1% 이용시간이 늘면서 '패스 오브 엑자일(-13%)'을 여유 있게 제쳤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1.6% 소폭 증가했고, '디아블로 3'의 하락세(-3.2%)에 힘입어 20위 내 다시 재진입했다. 이 외에 상위권에선 '피파온라인4'와 '오버워치'가 또다시 순위를 맞교환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149주째 1위를 지켰다. 점유율은 48%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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