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 LEC 프랜차이즈 슬롯 매각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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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유럽 e스포츠 리그 LEC(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에 참가 중인 샬케04가 프랜차이즈 슬롯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해외 e스포츠 전문 매체 '디 e스포츠 옵저버'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샬케04가 LEC 프랜차이즈 슬롯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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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유럽 e스포츠 리그 LEC(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에 참가 중인 샬케04가 프랜차이즈 슬롯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해외 e스포츠 전문 매체 ‘디 e스포츠 옵저버’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샬케04가 LEC 프랜차이즈 슬롯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샬케04의 프랜차이즈 슬롯 매각에 대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한 영향으로 수억 유로 상당의 부채가 발생했고, 임원 사임 등의 이유가 겹치며 프랜차이즈 슬롯을 매각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지난 2월부터 돌았다. 샬케04 역시 프랜차이즈 슬롯 매각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계획 등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독일의 잡지 ‘BILD’의 막스 박하우스 기자가 “샬케04가 프랜차이즈 슬롯을 3천만 유로(한화 약 405억 원)에 새로운 투자자에게 매각하려 한다.”고 밝히며 루머는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됐다.
이러한 새로운 루머에 대해 샬케04의 팀 라이헤르트 e스포츠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논의 중이지만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거래가 성립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10일~14일 내에 조직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디 이스포츠 옵저버에 답했다.
샬케04의 사샤 마르크스 미디어 관계 매니저 역시 “우리는 항상 e스포츠 사업의 일부를 매각하는 것이 수입 창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실제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이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 e스포츠 옵저버’는 프랜차이즈 슬롯 매각이 이뤄진 뒤 샬케04 e스포츠의 LoL팀의 로스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확실치 않으며, 거래가 성립되더라도 새로운 투자자나 조직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승인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미지 출처= 샬케04 e스포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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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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