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송은이X김숙 "노사연·지상렬 편견 깬 게스트, 김윤아 눈빛 돌변"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은이, 김숙, 김중혁 작가가 ‘북유럽 with 캐리어’를 통해 게스트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6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LG헬로비전, LGU+, 더라이프채널 예능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는 출연자들이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았다.

송은이는 “느낌은 비슷할 수 있는데 극과 극 느낌으로 두 분이 인상적이었다. 양희은 선생님의 책장을 들여다보면서 저도 측근이고 지인이라고 자부하는데 저조차도 몰랐던 얘기를 많이 털어놔 주셨다. 당신께서 겪은 일에 대한 감정에 놀라는 부분도 있었다. 개그도 좋아하시는 분이라 유쾌한 분이었다”며 “유쾌함 쪽은 닮았는데 결이 달랐던 분은 노사연 씨다. 보셔야 한다. 제가 뭐라고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중혁 작가는 “지상렬 씨 선입견이 있었는데 방송하고 팬이 됐다. 지상렬 씨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두 분 모두 그간 보지 못했던 다른 부분을 보게 될 것. 재미에 철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숙은 김윤아도 언급했다. 김숙은 “노래 부를 때 눈빛이 바뀌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평상시에는 굉장히 선하다. 이번에 책을 소개하는데 눈빛이 바뀌더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그것도 우리가 보지 못한 다른 눈빛이다. 아이의 해맑음과 즐거움을 가진 김윤아 씨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에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 채널, 더라이프채널, U+tv, U+모바일tv에서 6월 7일 첫 방송 된다. (사진=컨텐츠랩 VIVO)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