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 면담..남북 '관광협력' 논의

최소망 기자 2021. 6. 7.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경색된 남북·북미 관계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남북경제협력 중에서도 '관광협력'에 대한 물꼬를 트고자 관련 사업자들을 면담을 이어간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면담했으며, 지난 4일 이중명 대한골프협회회장 겸 아난티 그룹 회장도 만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2021.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경색된 남북·북미 관계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남북경제협력 중에서도 '관광협력'에 대한 물꼬를 트고자 관련 사업자들을 면담을 이어간다.

이 장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는 2001년부터 금강산관광사업에 참여해 온 금강산관광 사업자 중의 하나다.

이날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만남에 대해 "남북관광협력 재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과 안 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는 공사 측의 금강산관광사업 추진 등에 대한 입장과 의견, 통일부 측의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최근 남북경협 관계자들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면담했으며, 지난 4일 이중명 대한골프협회회장 겸 아난티 그룹 회장도 만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통일부는 남북경협기업과 사회단체 등 다양한 민관협력 주체들과 소통하고 남북협력 추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오는 11일 전국 농민의 총연맹 주체로 열리는 '평화경작지 조성기념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