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고사서 고교 교육과정 벗어난 문제 출제.. 주요 대학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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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대학 중 절반 이상이 대학별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냈다는 시민단체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일 전국 주요 대학 22곳 자연 계열의 2021학년도 논·구술시험 등 대학별고사 수학 문항을 분석한 결과 54.5%인 12개 대학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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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일 전국 주요 대학 22곳 자연 계열의 2021학년도 논·구술시험 등 대학별고사 수학 문항을 분석한 결과 54.5%인 12개 대학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 중에서는 8곳(57.1%)에서, 총 163문항 중 22개(13.5%)가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문항은 서울 소재 14개 대학의 163개 문항, 전국 7개 의대의 60개 문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1곳의 9개 문항 등 총 232개 문항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부가 의지를 갖고 2022학년도 대학별고사부터는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한 문항이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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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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