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돌아왔나 싶었는데.. 한달 만에 10조 '순매도'

조승예 기자 2021. 6. 7.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4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지난달 다시 순매도에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2000억원 순매수했고 유럽과 미주는 가각 6조4000억원과 2조60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싱가포르와 캐나다는 각각 7000억원과 3000억원을 순매수했고 미국과 영국은 각각 2조9000억원과 2조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4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지난달 다시 순매도에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장채권은 5조5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4조6510억원을 순회수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채권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주식 보유금액도 감소했다. 5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820조2000억원을 보유해 시가총액의 30.1%를 차지했다. 지난 3월 805조원에서 4월 822조원대로 올라섰다가 지난달 820조원으로 줄어들었다. 코스피에서 9조726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2000억원 순매수했고 유럽과 미주는 가각 6조4000억원과 2조60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싱가포르와 캐나다는 각각 7000억원과 3000억원을 순매수했고 미국과 영국은 각각 2조9000억원과 2조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36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0%를 차지했다. 유럽(255조1000억원) 아시아(105조3000억원) 중동(30조3000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179조1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8.3%를 차지했다. 월말 보유잔액은 지난달 173조9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 더 늘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채권 순투자 규모는 5조5100억원으로 전월(3조3400억원)보다 줄었다. 국채(3조6400억원)와 통안채(8800억원)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통안채는 통화안정채권으로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고 매매하는 채권이다. 

지역별 보유규모를 보면 아시아가 84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2%를 차지했다. 유럽(53조9000억원)과 미주(15조6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머니S 주요뉴스]
"가수도 팬도 예쁘네"… 지수 팬클럽도 선행 릴레이
"제니 is 뭔들"… 테니스복만 입었을 뿐인데
전진 엉덩이 노출 본 류이서 '입틀막'… 누드 화보?
"각선미 보소"… 달라진 장영란 외모, 무슨 일?
사유리 "돌싱과 결혼하고 싶다"… 왜?
한예슬 "제니 뺨 때렸냐고?"… 루머 직접 해명
박동빈♥이상이, 3차 시험관 성공 후 유산 '눈물'
유재석 "고 최진실, 늘 마음 속 은인"… 무슨 일로?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고운 한복 입고 딸 공개
"강아지 만큼 귀요미"… '현빈♥' 손예진, 동안 인증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