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발롱도르? 그건 제 목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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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첼시)가 발롱도르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캉테는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경기 후 몇몇 매체는 캉테를 인터뷰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물어봤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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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은골로 캉테(첼시)가 발롱도르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캉테는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올 시즌 캉테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경기에서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결승에서도 맨시티의 초호화 중원을 압도했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경기 후 몇몇 매체는 캉테를 인터뷰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물어봤을 정도다. 실제 대표팀 동료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최근 캉테의 활약을 칭찬하고 있다. 사실 캉테는 항상 그런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나는 이전부터 첼시가 빅이어를 품는다면 그건 캉테의 덕이라고 계속 말해왔다. 캉테는 무조건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며 엄지를 세웠다.
동료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캉테는 발롱도르에 대해 큰 생각이 없다. 캉테는 “지금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 아직 6개월이나 남았다. 그리고 많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내가 오늘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몇 년 전에 나는 (발롱도르 순위) 톱10에 들었다. 처음이었고 정말 좋았다. 하지만 발롱도르를 거머쥐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자타공인 최고의 선수만이 얻을 수 있는 상이지만, 큰 욕심은 없는 듯했다. 캉테는 “그것은 엄청난 상이다. 선수들이 좋은 시즌을 보낸 결과라고 본다. 과거에 커리어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은 큰 성과를 거둔 선수라고 했다. 그러나 그건 내 목표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한편 캉테가 속한 프랑스 대표팀은 UEFA 유로 2020 우승 후보 1순위다. 만약 캉테가 맹활약을 펼쳐 팀의 호성적에 일조한다면, 발롱도르도 꿈이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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