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남부지방 30도 이상 무더위..금요일 전국에 비 소식

조승한 기자 2021. 6.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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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부터 수요일인 9일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3도까지 오르는 등 일부 지역에선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고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은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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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아래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7일부터 수요일인 9일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3도까지 오르는 등 일부 지역에선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고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은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16~21도, 낮에는 24~30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조금 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낮 최고기온은 23~33, 8일에는 22~33도를, 9일에는 23~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엔 구름이 많겠다. 7일 밤부터 8일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고 9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10일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1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1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말인 12일과 13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18~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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