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with 캐리어' 송은이 "유세윤, '책린이' 벗어나고 얘기 많이 해"

안윤지 기자 2021. 6.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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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유세윤과 얽힌 웃긴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유세윤이 '책린이'에서 벗어났다. 책을 많이 읽으니까 많은 걸 얘기하더라. 뭐 좀 준비하라니 나한테 '준비 강요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유럽'은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켠을 채우는 차별화된 북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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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LG헬로비전, LGU+, 더라이프채널 예능 '북유럽 with 캐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북 토크쇼로 MC는 예능인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맡았다. 네 사람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 더라이프 채널(헬로tv 38번, U+tv 39번, Btv 67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 사진제공 = 컨텐츠랩 VIVO
방송인 송은이가 유세윤과 얽힌 웃긴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인 송은이가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이하 '북유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유세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유세윤이 '책린이'에서 벗어났다. 책을 많이 읽으니까 많은 걸 얘기하더라. 뭐 좀 준비하라니 나한테 '준비 강요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슬기는 "사용하는 단어량이 늘어났다는 거 아니냐. 좋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중혁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책 추천이 힘들었던 분에 대해 "첫 회 양희은 선생님 모셨다. 책도 엄청 좋아하고 연륜도 대단해서 책 추천하기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양희은 4명과 방송했다.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생각이 안나더라. 다행히 너무 좋아하더라. 양희은 선생님이 좋은 얘기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북유럽'은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켠을 채우는 차별화된 북예능이다. 이날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 LG유플러스, 더라이프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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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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