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두번째 임기 시작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요"

2021. 6. 7.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윤대희 이사장이 1년 연임돼 5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첫째,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신보의 혁신을 완성하고, 둘째, 신보가 관리하는 정책금융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확대된 신보의 업무영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윤대희 신보 이사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윤대희 이사장이 1년 연임돼 5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네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신보의 혁신을 완성하고, 둘째, 신보가 관리하는 정책금융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확대된 신보의 업무영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글로벌 역량 함양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보’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넷째, 노동조합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2018년 취임 후 첫 임기 3년 동안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대외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보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그 결과 ▷신용정보업 면허 취득 ▷상거래 신용지수 출시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 지정 ▷벤처투자기관 및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 지정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등 다양한 혁신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영업점 일선 현장을 돌며 175조원 규모의 정부지원 대책 가운데 20%가 넘는 총 36조7000억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왔다.

신보는 윤 이사장 연임으로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기관으로 ‘한국판 뉴딜’ 등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역할을 중단 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