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토크쇼서 첫 영어곡 무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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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잇따라 출연해 첫 영어곡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들이 오는 10일 미국 ABC 방송 아침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 수록곡인 '매직'(Magic)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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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잇따라 출연해 첫 영어곡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들이 오는 10일 미국 ABC 방송 아침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 수록곡인 '매직'(Magic)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같은 곡의 무대를 꾸민다.
'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오리지널 영어곡이다.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청량한 디스코 사운드에 실었다.
이 곡은 앞서 1일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의 '톱 40' 애드 보드(ADD BOARD)에서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톱 40' 애드 보드는 미국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하기 위해 음악을 등록한 라디오국의 개수를 취합해 순위를 내는 것으로, '매직'은 180개 라디오국 중 36개에 등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부터 이 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본편, 스페셜 버전 안무 영상 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프로모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는 발매 후 1주일 동안 63만563장 판매돼 자체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은 "3년 차 그룹의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며 "선주문량인 70만장의 9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이어져 앞으로 나올 실적도 기대된다"고 자평했다.
이 앨범은 앞서 전 세계 45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9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틀곡은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84위)과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8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라인뮤직 톱 송 일간차트에서는 6일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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