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곱나쇼 시즌2' 성료..거리두기에도 재미는 2배 늘었다

홍승한 2021. 6. 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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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가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공연 프로젝트 '× ÷ SHOW 시즌 2'(이하 '곱나쇼 시즌 2')를 성료했다.

팬들을 만나기 어려운 시기에 좌절하기보다는, 팬들을 만날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데이브레이크는 이제 어느덧 '곱나쇼 시즌 2'까지 마무리하며, '전 국민이 오는 그 날까지' 공연을 이어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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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데이브레이크가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공연 프로젝트 ‘× ÷ SHOW 시즌 2’(이하 ‘곱나쇼 시즌 2’)를 성료했다.

데이브레이크의 ’곱나쇼’는 ‘몇 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소규모 거리두기 공연이다.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1회의 장기공연으로 마무리되었던 ‘곱나쇼’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매 시즌 1,000명의 관객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시즌제에 돌입했다.

‘2배 더 재밌게 돌아온 곱나쇼’라는 공지에 걸맞게, ‘곱나쇼 시즌 2’는 관객들에게 기존 구성을 더 탄탄히 보강해서 선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 소규모 공연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관객들이 여겼던 구성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의 기분’ 코너를 새로이 추가해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곱나쇼 시즌 2’는 기존의 보는 즐거움을 넘어서, 듣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소극장이다 보니 기존 데이브레이크의 대형 공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특수효과 등을 연출해내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신 데이브레이크는 사운드에 더욱 집중했다.

코로나19 시대의 거리두기로 인한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곱나쇼 시즌 2’는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자 노력했다. 팬들을 만나기 어려운 시기에 좌절하기보다는, 팬들을 만날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데이브레이크는 이제 어느덧 ‘곱나쇼 시즌 2’까지 마무리하며, ‘전 국민이 오는 그 날까지’ 공연을 이어갈 포부를 밝혔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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