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더 브라위너, 2년 연속 PFA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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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2년 연속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더 브라위너는 팀 동료인 일카이 귄도안, 후뱅 디아스, 필 포든(이상 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 브라위너는 2020~2021시즌 맨시티의 EPL과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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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2년 연속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PFA는 7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 올해의 남자 선수로 더 브라위너가 뽑혔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팀 동료인 일카이 귄도안, 후뱅 디아스, 필 포든(이상 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수상은 아스널에서 활약한 티에리 앙리(은퇴), 맨유에서 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역대 3번째다.
더 브라위너는 2020~2021시즌 맨시티의 EPL과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에 앞장섰다.
정규리그에서 6골 12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에서 10골 18도움을 기록했다.
PFA 남자 영플레이어상은 맨시티의 필 포든이 차지했다. 포든은 EPL에서 9골 5도움을 올렸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지소연의 팀 동료인 프랜 커비(첼시 위민)가 선정됐다. 2018년에 이어 통산 2번째 수상이다.
여자 영플레이어상은 맨시티 위민의 로렌 헴프가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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