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수행비서 비위의혹 강제수사 돌입..광주시청 등 압수수색(종합)

천정인 2021. 6.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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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전 운전기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청 등을 압수수색 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광주시청 비서실과 생명농업과 등 4곳의 장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비서실에서 이 시장 전 운전기사 A씨와 수행비서 B씨가 사용하던 컴퓨터를 압수했다.

경찰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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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생명농업과 등 4곳서 컴퓨터와 자료 등 증거 확보
'이용섭 수행비서 비위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전 운전기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오전 광주시청 생명농업과를 찾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이 시장 전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금품 제공 의혹을 받는 민간인 2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1.6.7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전 운전기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청 등을 압수수색 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광주시청 비서실과 생명농업과 등 4곳의 장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비서실에서 이 시장 전 운전기사 A씨와 수행비서 B씨가 사용하던 컴퓨터를 압수했다.

또 생명농업과에선 '2018년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행사 대행업체 대표 C씨와 브로커 D씨도 입건됐다.

A씨는 2018년 지방선거 직후 C씨에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행업체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고급 승용차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청 인근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브로커인 D씨를 통해 금품을 받아 B씨와 나눠 가졌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받은 금전적 이득이 대가성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용섭 수행비서 비위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전 운전기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오전 광주시청 생명농업과를 찾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경찰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이 시장 전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금품 제공 의혹을 받는 민간인 2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1.6.7 iny@yna.co.kr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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