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201곳 안전점검

서울특별시청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초고층 건축물 24곳과 지하 다른 공간과 연결된 복합 건축물 177곳의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은 50층 이상, 높이 200ｍ 이상을 뜻한다.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은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천명 이상이면서 지하 부분이 지하 역사 또는 상가로 연결된 건축물이다.

소방·방재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재난예방 및 피해 경감 계획, 총괄재난관리자 지정·겸직, 피난안전구역 유지관리 등을 살펴본다.

시는 실태점검 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각 구청에 배포할 예정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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