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MLB 출신' 타격‧수비 코디네이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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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7일 팀 타격 및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스캇 플레처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부터 SSG 선수단의 긍정적인 문화와 야구 열정을 전해 듣고 한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다. 한국야구와 SSG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의 훈련 프로그램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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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SSG 랜더스가 7일 팀 타격 및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스캇 플레처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
SSG는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1군 주요 야수들의 타격과 수비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존 타격, 수비파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년간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플레처는 지난 2019시즌 디트로이트 AA팀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며 안타, 총루타, 장타율 등 각종 타격 지표에서 1위를 이끌었다. 또 내야 코디네이터로서도 다양한 수준의 선수를 육성한 경험이 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부터 SSG 선수단의 긍정적인 문화와 야구 열정을 전해 듣고 한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다. 한국야구와 SSG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의 훈련 프로그램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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