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임직원 대상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실무 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정보기술(IT) 기업도 아닌 물류기업이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e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머신러닝),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AI·빅데이터 교육을 정례화하고 기본과정 외에도 심화과정을 확대해 임직원의 전문역량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물류산업 혁신과 초격차 역량 확보에 필수적 요소라 보기 때문이다.
물류산업은 대규모 화물을 취급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과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AI와 빅데이터 기술, 전문인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상무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모든 초고속인터넷 최저속도 50% 보장하라"
- 이베이코리아 인수전…롯데 vs 신세계 '2파전'
- 폐업 가상자산거래소,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유력 정치인 정보까지 뚫려
- 갤럭시Z폴드3 '보이지 않는 카메라'...실제론 어떤 모습일까
- 민주당 부동산 전수조사 발표...국민의힘 동참 여부 촉각
- 경기도, 개인 데이터 '내 폰'에 저장...'분산형 마이데이터' 추진
-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한다...현대차와 인프라 경쟁
- [감평사법 개정 논란]〈상〉변리사가 특허 가치평가하려면 감평사에 의뢰해야
- LG엔솔, 오창·中 난징 초소형 원형 배터리 라인 생산 중단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하이렉스 기술로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