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마드리드가 노린다고?"..5개 구단 러브콜
[스포츠경향]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20·발렌시아)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발렌시아 생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그는 도쿄 올림픽 종료 후 (발렌시아로)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의 재능을 원하는 구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시작 전 이강인은 팀을 떠나려 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구단 재정 문제로 다수의 주전 선수들을 매각했지만 미래를 위해 이강인만큼은 붙잡았다.
당시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팀 내 주요 자원으로 분류하여 ‘출전 시간 보장’이라는 조건으로 붙잡았지만 이번 시즌 27경기 1431분을 출전했다.
지난 2019-2020시즌 24경기 694분 출전한 것에 비해 출전 시간과 횟수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번 시즌 풀타임 활약한 경기는 총 2번(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리그 1회, 코파 델 레이 1회) 그쳤다.
이에 매체는 “(출전 기회가)이강인의 기대보다 한참 아래였다”며 “그럼에도 이강인의 재능을 탐내는 구단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그 중 하나이며 AC밀란, 피오렌티나, 나폴리(이탈리아), 울버햄튼(잉글랜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대략 5개의 구단이 그(이강인)을 원하고 있고 계약 기간 역시 1년 밖에 남지 않았기에 발렌시아는 결정해야 한다”며 “이적료는 시장 가치보다는 훨씬 낮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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