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무보, 운임 급등에 힘겨운 '중소수출기업' 공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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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최근 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상·항공운임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김병유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4월 말 미주항로 해상운임이 전년대비 2.5배나 상승하는 등 수출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별융자로 수출기업의 해상·항공운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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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최근 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상·항공운임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운임 급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에 총 200억원을 연 1.5% 금리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이때 무역보험공사는 보증 수수료를 50% 감면해준다.
기업 당 융자금액은 최대 3000만원, 융자 기간은 총 3년(2년 거치, 1년 분할상환)이다.
대상 기업은 연회비를 완납한 무역협회 회원사 중 2020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오는 25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올해 해상·항공운임 비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선하증권(B/L) 및 항공화물 운송장(Air waybill)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무역협회의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IBK기업은행 등 협업 금융기관을 통해 자체 신용으로 융자를 받거나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첨부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김병유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4월 말 미주항로 해상운임이 전년대비 2.5배나 상승하는 등 수출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별융자로 수출기업의 해상·항공운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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