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역에 폭발물 설치했다"..알고보니 허위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지하철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4분께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특공대를 출동시켜달라'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인접 지구대와 형사팀, 타격대 등 20여명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신고 15분 여만에 A씨를 만나 확인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4분께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특공대를 출동시켜달라'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하철 역사 내 비상벨을 눌러 신고한 이후 'LPG가스통 10대와 전기선이 수도 없이 많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에 경찰은 인접 지구대와 형사팀, 타격대 등 20여명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신고 15분 여만에 A씨를 만나 확인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폭발물 신고로 인해 오전 8시 29~42분 도시철도 1호선 상·하행선 열차 각 3대가 사상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억 전신성형' 데미 무어, 60세에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 '깜짝' - 머니투데이
- 차에서 성관계 하려고 길에서 여자 속옷 벗긴 30대男 '무죄' - 머니투데이
- "저 의사 술 먹고 진료 봐요" 환자의 신고, 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
- 한예슬이 남친 만난 '가라오케' 어떤 곳?…"영혼까지 탈탈 털린다" - 머니투데이
- 다 벗고 마스크만 쓴다…美 '누드 자전거' 대회, 다시 열린다 - 머니투데이
- "어딜 끼어들어" 쫓아오더니 쾅!…"임산부 아내, 복부 통증 입원" - 머니투데이
- 15년째 지적장애 조카 돌봤는데…"결혼할 거면 데려가 키우라고" - 머니투데이
- "전기 끊겨 울던 연예인에 돈 줬더니"…박상민, 뒤통수 맞은 사연 - 머니투데이
- 사고 났다 하면 "급발진" 논란…'페달 블랙박스' 강제 못하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빨리 돈 벌자" 부지런히 주식 투자한 엄마아빠…"수익률은 왜 이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