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두 가지 선물 노린다 '재계약+라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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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이 재계약과 주전 공격수 영입을 바란다.
스페인 '아스'는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할 가능성을 문의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또 시메오네 감독은 대형 영입을 노린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시즌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를 저렴하게 영입해 주포로 활용했지만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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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시메오네 감독이 재계약과 주전 공격수 영입을 바란다.
스페인 '아스'는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할 가능성을 문의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20-2021시즌 한 번 더 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때때로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두 거함에 비해 적은 지원을 받는 팀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성과는 누구도 무시하지 않는다.
지난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한 시메오네 감독은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2022년 6월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미 시메오네 측과 대화를 시작했다.
또 시메오네 감독은 대형 영입을 노린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시즌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를 저렴하게 영입해 주포로 활용했지만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팀 인터밀란의 주전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1순위 후보다.
이미 지난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았던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리그 38경기(선발 30회)에 나서 17골 6도움을 남기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단 모기업 재정난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최대한 보려는 인터밀란과의 협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인터밀란의 요구액은 7,000만 유로(한화 약 945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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