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플레처 코디네이터 영입.."타격·수비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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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타격과 수비를 강화하고자 스캇 플레처(63)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SSG는 7일 플레처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는 "플레처 코치가 디트로이트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일한 2019년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 팀은 안타, 총루타, 장타율 등 타격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성했다"며 "내야 코디네이터로서도 다양한 수준의 선수를 육성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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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가 타격과 수비를 강화하고자 스캇 플레처(63)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SSG는 7일 플레처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는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1군 주요 야수들의 타격과 수비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존 타격, 수비 파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1995년 선수 은퇴 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싱글A팀 감독,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내야 코디네이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조 타격 코치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SSG는 "플레처 코치가 디트로이트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일한 2019년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 팀은 안타, 총루타, 장타율 등 타격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성했다"며 "내야 코디네이터로서도 다양한 수준의 선수를 육성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평소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현 SSG) 감독으로부터 SSG 선수단의 긍정적인 문화와 야구 열정을 전해 듣고 한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다"며 "한국 야구와 SSG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훈련 프로그램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오는 9일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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