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팀 주장 부스케츠, 유로2020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2021. 6. 7. 10:4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 부스케츠(바르셀로나)가 유로2020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부스케츠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발표했다. 부스케츠 이외의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부스케츠와 밀접접촉한 선수들은 모두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9일 예정된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스페인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부스케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유로2020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한 스페인은 오는 15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유로2020 E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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