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그 자리에 그 시간에' LPL, 오후 6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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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도 남지 않은 LPL의 개막전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7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2021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섬머시즌에서는 수닝(SN)과 IG의 대결로 서막을 알린다.
수닝과 IG, 익숙한 듯 새로운 두 팀의 2021 LPL 섬머 개막전 1경기는 오후 6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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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반나절도 남지 않은 LPL의 개막전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7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2021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섬머시즌에서는 수닝(SN)과 IG의 대결로 서막을 알린다.
양 팀 모두 눈에 띄는 로스터 변동은 없었다. 수닝에서는 원거리딜러 어썸(Assum) 선수가 지난 5월 새롭게 로스터에 합류했다.
어썸선수는 2군 소속으로 2월 7일 EDG.Y전을 마지막으로 공식전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이번 시즌 첫 1군에 합류한 그는 기존 원거리 딜러인 후안펑(huanfeng)선수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후안펑 선수의 폼이 꾸준히 좋은 관계로,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시즌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수닝은 지난 스프링 시즌에도 선발전을 장식한 바 있다. TES와의 '롤드컵 4강전 리매치'가 해당 경기였으며 당시 2-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챙겼다.
한편, IG에서도 탑 라이너 네니(neny) 선수만 임시적으로 2군에서 승격되었을 뿐, 로스터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목받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포지션에 트리플 스쿼드를 구축해 놓고 있던 상황에서 선수단을 정리하지 않고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네니 또한 외부 영입이 아닌 IG 2군 소속으로 이번시즌 초에도 어김없이 'OP'로 발돋움한 카밀을 필두로 나르(11승 9패), 말파이트(2승) 등 공-수 양면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말파이트는 나르를 상대로 '카운터픽'으로 꺼내든 카드이며, 이번 시즌에는 그의 챔피언 풀 중 카밀을 제외하면 뚜렷한 승리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상대 라이너인 빈 선수의 오공, 잭스, 레넥톤 등의 챔피언을 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공석이던 감독 직책에는 유능한 노페(Nofe) 정노철 감독이 새로이 영입되었다. 밴픽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그의 특성상 IG의 강점인 '더샤이' 강승록 선수의 의외성을 십분 활용하는 밴픽이 시즌 중반부터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2일, IG의 웨이보에서 강승록 선수와 정노철 감독이 비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글이 게시됨에 따라 이들은 자가격리 이후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해당 기간동안 노페 감독은 온라인으로 선수들을 코칭할 예정이라고 IG는 밝혔다.
수닝과 IG, 익숙한 듯 새로운 두 팀의 2021 LPL 섬머 개막전 1경기는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오후 8시에 예정된 2경기에서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너구리의 FPX와 '탑-서포터가 바뀐' RW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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