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시와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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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8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추진 등에 협조를 요청한다.
무상급식 재원분담은 교육청 60%, 부산시 30%, 기초자치단체 10%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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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8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다.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등 교육현안 중심으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추진 등에 협조를 요청한다.
시는 시교육청에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과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도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 무상급식은 지난 2014년 3월 공립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공·사립 중학교, 2018년 3월 국·사립 초등학교, 2020년 2학기 국·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무상급식 재원분담은 교육청 60%, 부산시 30%, 기초자치단체 10%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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