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시와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논의

권병석 2021. 6. 7.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8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추진 등에 협조를 요청한다.

무상급식 재원분담은 교육청 60%, 부산시 30%, 기초자치단체 10%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8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다.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등 교육현안 중심으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추진 등에 협조를 요청한다.

시는 시교육청에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과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도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 무상급식은 지난 2014년 3월 공립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공·사립 중학교, 2018년 3월 국·사립 초등학교, 2020년 2학기 국·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무상급식 재원분담은 교육청 60%, 부산시 30%, 기초자치단체 10%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