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거침마당'으로 산산조각난 30년 교양 이미지

배효주 2021. 6.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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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2년만에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해 거침 없이 맹활약하고 있는 이금희가 '방귀'를 주제로 한 과감한 토론을 펼쳐 '예능 신생아' 이미지를 깬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다.

'겉바속촉' 박명수, '예능 신생아' 이금희, '프로뇌절꾼' 침착맨 이말년 세 사람은 '친구끼리 욕 가능?', '친구사이에 방귀 터도 되나', '친구는 다다익선? 소소익선?' 등 친구를 주제로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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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데뷔 32년만에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해 거침 없이 맹활약하고 있는 이금희가 ‘방귀’를 주제로 한 과감한 토론을 펼쳐 ‘예능 신생아’ 이미지를 깬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다.

6월 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 에서는 '우리, 친구 아이가~?'를 주제로, 친구끼리 지켜야 하는 선에 대해서 정답 없는 난장 토론을 펼쳐 웃음을 선사한다. '겉바속촉' 박명수, '예능 신생아' 이금희, '프로뇌절꾼' 침착맨 이말년 세 사람은 ‘친구끼리 욕 가능?’, ‘친구사이에 방귀 터도 되나’, ‘친구는 다다익선? 소소익선?’ 등 친구를 주제로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세 사람은 두 번째 토론 주제인 ‘친구 사이에 방귀 터도 되나’를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토론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웃음 폭격기 박명수와 침착맨 이말년의 빵빵 터지는 멘트는 물론, 이금희 또한 그동안의 ‘교양갓’ 이미지는 모두 잊은채 예능 완벽 적응을 마치고 ‘예능 신생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그동안 박명수와 침착맨 이말년의 찬반 토론 분위기가 격앙될 때마다 차분한 톤으로 두 사람을 중재하기에 바빴던 이금희는 '거침마당' 4회만에 두 사람 못지않은 거침 없는 멘트로 맹활약한다. 이금희는 ‘친구 사이에 방귀 터도 되나’를 놓고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그래서 터요, 말아요?”라며 단독직입적으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사는 것. 당황한 박명수가 “이금희씨 입에서 방귀 얘기가 나오다니 갈 데까지 간 것 같다”고 말하고, 이에 이금희는 “생리 현상인데 뭐 어떠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이어 갈 예정.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표현에 대해 “방귀는 ‘날린다’고 표현하면 안 되고 ‘뀐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정색하며 맞춤법 교정을 해줘 토론 분위기를 더욱 화끈하게 만든다.

침착맨 이말년이 공개한 친구들과의 방귀 에피소드에 너무 웃다가 눈물까지 흘린 이금희는 다시 한번 진지한 모습으로 방귀 무게에 대해 심층분석을 하면서 토론을 이어간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막다른 길까지 오신 것 같아요"라며 이금희의 정신을 쏙 빼놓기도.

여기에 박명수의 방귀 에피소드 고백도 난장 토론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박명수는 예전 ‘무한도전’ 녹화 중 방귀를 진짜 많이 뀌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박명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과거 고백을 이어가며, 당시 옆에 있던 유재석이 누구보다 침착하게, "형님 또 뀌셨군요" 정도로 표현을 해주었다면서 갑자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난장 토론은 더욱 아수라장으로 변해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오후 5시 카카오TV 공개.(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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