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베트남은 강팀, 그래도 좋은 결과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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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8일 새벽 1시 45분(한국 시각) 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7라운드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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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8일 새벽 1시 45분(한국 시각) 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7라운드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격돌한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양국 언론들은 한국인 지도자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 태국전에서 극적 무승부를 이룬 후 신 감독을 향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이미 굵직한 성과를 낸 박항서 감독을 향한 베트남의 여론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성싶다. 두 국가 언론들의 분위기가 뜨거운 이유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에 따르면, 신 감독은 베트남전을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전에서 일전을 다짐했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은 태국전 결과 덕분에 매우 자신감에 차 있다”라고 승부를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은 강력한 팀이다. 이전 경기를 쭉 지켜봤는데 공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다”라며 박 감독의 베트남을 칭찬했으며,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을 상대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지만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9년 10월 15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난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신 감독의 지휘 하에 지난 태국전에서 근성 어린 면모를 보인 인도네시아가 그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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