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법안 통과되나.. 직장인들 "오매불망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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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일명 '빨간 날'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근 주말과 겹친 공휴일을 다른 일자에 대체해서 쉴 수 있게 만드는 '대체공휴일' 법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행정안정위원회는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을 다른 공휴일에도 확대시키겠다는 발의 내용을 골자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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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일명 ‘빨간 날’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2021년 하반기는 지난 현충일과 함께 광복절, 개천절, 성탄절을 포함한 무려 4개의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 더 이상 남은 공휴일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최근 주말과 겹친 공휴일을 다른 일자에 대체해서 쉴 수 있게 만드는 ‘대체공휴일’ 법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행정안정위원회는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을 다른 공휴일에도 확대시키겠다는 발의 내용을 골자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당 법안은 현재 여야 간 큰 쟁점 없이 합의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은 해당 발의에 대해 6월 국회 통과에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을 대체해 발의된 날짜들이 이번 국회를 통해 수용된다면 총 4일의 대체공휴일이 지정돼 추가로 쉴 수 있을 예정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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