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자작곡 '바이시클' 공개.."슬프면 자전거를 타자"

이다겸 2021. 6.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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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신곡 '바이시클(Bicycle)'을 발표했다.

7일 오전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RM의 노래 '바이시클'이 공개됐다.

RM은 곡 발표와 함께 공개한 글에서 "늘 자전거에 대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면서 "저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늘 설레지만, 페달에 두 발을 얹으면 언제나 조금 슬픈 기분이 된다. 무언가 그리운 것들이 많아서인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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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신곡 ‘바이시클(Bicycle)’을 발표했다.

7일 오전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RM의 노래 '바이시클'이 공개됐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RM의 노래와 랩을 얹은 감성적인 노래로 ‘슬프면 자전거를 타자/바람을 두 발 아래 두자/오 자전거를 타자/두 팔을 자유로이 벌리며’ 등의 가사가 담겼다.

RM은 곡 발표와 함께 공개한 글에서 “늘 자전거에 대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면서 “저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늘 설레지만, 페달에 두 발을 얹으면 언제나 조금 슬픈 기분이 된다. 무언가 그리운 것들이 많아서인지...”라고 적었다.

이어 “연습생 때부터 늘 자전거를 타오며 생각했던 잡히지 않는 흐릿한 풍경들을 노래로 옮겨보고 싶었다. 슬프지만 신나는, 조금 차갑지만 따뜻한 느낌들을. 이 노래가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도록 남아 여러분의 자전거 송이 되길 바라면서. 작은 선물처럼 들어주시고 받아주신다면 저는 더없이 기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시클’은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매년 6월 초 진행하는 페스타(FESTA)의 일환으로 공개된 노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RM.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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