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베르사이유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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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왕족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마련돼 화제라고 미국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유서 깊은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안에 일반인들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이 들어선 것이다.
지난 1681년 3층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건축가이며 실내장식가인 크리스토프 톨레머가 새롭게 단장해 호텔로 선보인 것이다.
호텔 이름 그랑 콜트롤은 루이 14세가 사랑했던 건축가 쥘르 아르두앵 만사르가 건축한 빌딩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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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올여름을 왕족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마련돼 화제라고 미국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유서 깊은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안에 일반인들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이 들어선 것이다.
숙박비는 다소 비싼 편인데, 가장 싼 방이 2백20만 원 정도다. 르 그랑 콘트롤이라는 이름의 이 호텔은 1개의 스위트 룸과 14개의 일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681년 3층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건축가이며 실내장식가인 크리스토프 톨레머가 새롭게 단장해 호텔로 선보인 것이다.
르 그랑 콘트롤은 베르사이유궁의 아름다운 정원 오랑제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정원에는 오렌지·레몬·야자·석류 등이 자란다.
또 밤에는 4천 평에 달하는 수영장 ‘피스 도 데 스위스’에서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도 있다. 호텔 이름 그랑 콜트롤은 루이 14세가 사랑했던 건축가 쥘르 아르두앵 만사르가 건축한 빌딩에서 따온 것이다.
식당에서는 프랑스를 72년 동안 통치했던 루이 14세로부터 영감을 받은 메뉴가 프랑스 전통 요리와 함께 제공된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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