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집단감염' 2학년 1명 추가..학생 총 36명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2학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북구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학생 확진자는 3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인근 B중학교와 C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 확진자 선제 발견을 위해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PCR 검사' 시행 5곳서 확진자 없어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2학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북구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학생 확진자는 36명이다. 지난 4일 0시 기준 35명으로 집계됐으나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재검사를 받았고 지난 4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A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3학년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3학년 31명, 2학년 3명, 1학년 1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인근 B중학교와 C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 확진자 선제 발견을 위해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B중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1028명 가운데 249명(24.2%)이 검사받았다. C고등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1176명 가운데 400명(34.0%)가 검사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반경 1㎞ 안에 있는 유치원 4곳·초등학교 3곳·중학교 3곳·고등학교 1곳·특수학교 2곳 등 총 13곳에서 이동형 PCR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까지 총 5개 학교에서 검사가 실시됐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너의 다음 생 응원해♡'…시청역 조롱글 30대女 "희생자와 동창" 거짓말도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애 맞는지 의심…집 침입? 사랑해서 편지 썼다"
-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 21살 알바여성 수차례 성폭력한 60대 편의점주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기말고사 보다가 교실 나선 10대 고등학생 실종, 경찰 수사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