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집단감염' 2학년 1명 추가..학생 총 36명 확진

장지훈 기자 2021. 6.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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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2학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북구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학생 확진자는 3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인근 B중학교와 C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 확진자 선제 발견을 위해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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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검사서 음성..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이동형 PCR 검사' 시행 5곳서 확진자 없어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6.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2학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북구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학생 확진자는 36명이다. 지난 4일 0시 기준 35명으로 집계됐으나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재검사를 받았고 지난 4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A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3학년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3학년 31명, 2학년 3명, 1학년 1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인근 B중학교와 C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 확진자 선제 발견을 위해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B중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1028명 가운데 249명(24.2%)이 검사받았다. C고등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1176명 가운데 400명(34.0%)가 검사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반경 1㎞ 안에 있는 유치원 4곳·초등학교 3곳·중학교 3곳·고등학교 1곳·특수학교 2곳 등 총 13곳에서 이동형 PCR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까지 총 5개 학교에서 검사가 실시됐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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