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별거 돌입한 임미숙X김학래 부부 일상 공개

김민주 기자 2021. 6.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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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학래 부부와 최양락 부부의 다사다난한 하루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별거에 돌입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김영임, 이상해 부부를 만나 치유 받는 모습과 오래된 '팽카' 바꾸기에 나선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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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학래 부부와 최양락 부부의 다사다난한 하루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별거에 돌입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김영임, 이상해 부부를 만나 치유 받는 모습과 오래된 ‘팽카’ 바꾸기에 나선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와 별거 중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투척, 최근 김학래가 예민해져 잠시 떨어져 있기로 했음을 밝혔다. 이에 친한 지인인 국악인 김영임, 개그맨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에서 지내게 된 임미숙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31년 만에 처음 나가봤다. 내가 다시 태어난 느낌, 나라는 존재를 새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학래가 등장하자 이상해는 “며칠씩 네 아내가 여기 있는 줄 아느냐”며 “너 같은 애 때문에 남자들이 욕을 먹는다”고 혼쭐내는 등 임미숙의 화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임미숙은 얼마 전에 김학래가 주식으로 큰돈도 잃은 사실을 전해 상황은 일촉즉발로 치달았다.

김영임, 이상해 부부는 두 사람의 사이를 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김영임은 자신도 과거 공황장애를 앓아 1년 동안 누워 지냈고 안면 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상해가) 위암 수술을 받고 밥을 많이 먹을 수 없어서 하루에 끼니를 8번 차린다”며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서로 돈독해진 부부 사이를 보여줬다. 이에 임미숙은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을 많이 했다. 큰 힘과 위로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오래된 자동차 ‘팽카’를 바꾸느냐, 그대로 두느냐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잔고장은 많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팽카’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 팽현숙과 새로운 차를 바꾸고 싶은 최양락의 의견이 대립한 것.

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는 곳곳에 문제를 발견하며 “수리비를 감안하면 다른 차를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팽현숙이 이를 주저하자 전문가는 여러 차를 타볼 것을 권유했고 다양한 차를 시승하게 됐다. 최양락은 팽현숙과 팽팽한 설전 끝에 안전을 위해 폐차하기로 결심하지만 팽현숙은 “내 분신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이 ‘팽카’를 스낵카로 이용해보는 것을 제안,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짐과의 전쟁을 펼친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게임 방에 간이침대를 설치하는 것도 모자라서 안방 이불, 베개까지 갖추며 완벽한 해방을 꿈꾼 박준형의 모습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김지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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