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부스케츠 코로나19 감염..유로2020 앞둔 스페인 비상

배진남 2021. 6. 7.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세르히오 부스케츠(33·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를 앞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7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주장인 미드필더 부스케츠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페인협회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대표팀 캠프를 떠나 격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캡틴' 세르히오 부스케츠(33·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를 앞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7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주장인 미드필더 부스케츠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페인협회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대표팀 캠프를 떠나 격리됐다. 부스케츠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역시 격리 조처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유로 2020에서 스웨덴,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E조에 속한 스페인은 15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부스케츠는 일단 스웨덴전은 뛰기 어렵게 됐다.

스페인 대표팀의 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당장 9일 리투아니아와 치르려던 유로 2020 개막 이전 마지막 평가전에는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내보내기로 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친선경기(0-0 무승부)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었다. 역시 유로 2020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포르투갈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hosu1@yna.co.kr

☞ 연락처 삭제하자 격분…20대 연인 살해한 30대 여성
☞ 밖에서 젖 먹인게 욕먹을 일? 인증샷 쏟아낸 엄마들
☞ 강선우 의원, 폐지 줍다 외제차 긁은 노인 벌금 대납
☞ "눈동자 클수록 지능 높아"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 사자까지 무더기 확진…'아비규환' 인도 어쩌나
☞ 밀키트 생선 먹고 배앓이…잘못 먹었다간 응급실행?
☞ 해리-메건 부부 둘째 딸 '릴리' 출산 …왕위 계승 서열은?
☞ '81명 살해' 러시아 연쇄살인범 "2명 더 살해" 고백
☞ '임자 만났다'…어나니머스, 머스크 응징 예고
☞ 中 BTS 팬클럽 '다이너마이트' 열창하며 "한국 가고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