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J팝 아이돌 19팀, 도쿄올림픽 빅콘서트 예고

[뉴스엔 이민지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도쿄올림픽 월드팝 빅콘서트를 예고했다.

레드엔젤은 오는 7월 24일, 31일, 8월 7일 K-POP을 비롯, A-POP(미국), C-POP(중국). J-POP(일본), R-POP(러시아), V-POP(베트남) 등 아이돌 19팀이 출격하는 온,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친다. 또 대한민국 경기일정에 따라 시시때때로 응원전을 벌인다.

프로젝트 공식 타이틀은 [월드 응원 시즌2 ‘고마워’] 온라인 콘서트이며 ‘세계를 대표하는 K-POP 함께하는 W-POP’이 콘셉트이다. 구체적인 라인업은 이달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케이팝스타와 전세계 온라인 응원단 1억 명과 줌 응원단 45,000명,현장응원단이 함께 ‘고마워’라는 우리말로 선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응원 현장은 레드엔젤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쿠션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구세군을 통해 132개국가와 협력하며 ‘레드엔젤 월드 멤버십’ 회비는 지구촌 구제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 응원이후 5년만에 올림픽 응원에 나서는 레드엔젤은 “코로나 상황에 온라인으로 어렵게 개최되다보니, 더욱 간절하고 소중하다”면서 “각국간 갈등과 코로나의 어려움이 많지만, 정치와 사상과 이해관계 모두를 초월한 올림픽 정신과, 지구촌 대화합의장에 응원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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