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4.5만여가구 공급..7월 사전청약 전 밀어내기 물량 ↑

이동희 기자 2021. 6. 7.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전국 4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사업장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면서 6월 공급 물량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6월 60개 단지 총 4만50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공급 물량은 58%, 일반분양은 79%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보다 공급 물량 58%·일반분양 79% ↑
"사전청약, 분양일정에 영향..무순위 청약 수요자 주의 필요"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6월 전국 4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사업장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면서 6월 공급 물량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6월 60개 단지 총 4만50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만4448가구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공급 물량은 58%, 일반분양은 79% 늘었다.

수도권은 2만2205가구, 지방은 2만2854가구다. 경기도가 1만2069가구로 가장 많으며, 이어 부산 5953가구, 서울 5107가구, 인천 5029가구 등 순이다. 특히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를 비롯해 수도권 매머드급 대단지가 분양 대기 중이다.

직방은 다만 7월 인천 계양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전 청약이 진행, 6월 분양 예정 단지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또 앞으로 무순위 청약의 자격 요건이 해당지역 무주택 거주자로 강화되고, 규제 지역의 경우 일반 청약과 같은 재당첨 제한(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을 적용한다며, 무순위 청약 수요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