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악기 필요한 곳에" 충북교육청 악기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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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다른 학교로 관리전환하는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의 악기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변경, 동아리 폐지, 학생 감소 등으로 구매해둔 악기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
교육문화원은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는 악기를 찾아내 상태를 점검한 뒤 해당 악기가 필요한 학교에 전달하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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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다른 학교로 관리전환하는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의 악기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변경, 동아리 폐지, 학생 감소 등으로 구매해둔 악기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
교육문화원은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는 악기를 찾아내 상태를 점검한 뒤 해당 악기가 필요한 학교에 전달하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첫해에 24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36개, 올해 160개의 악기를 다른 학교에 관리전환했다.
이렇게 주인을 다시 찾은 악기는 바이올린(40개), 색소폰(26개), 첼로(13개), 플루트(8개), 피아노(2개) 등 다양하다.
장구(17개), 북(15개), 꽹과리(7개), 가야금(5개), 징(4개) 등 국악기도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악기의 점검과 수리를 위해 악기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했다"며 "이 사업으로 악기 구매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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