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시집살이' 김영임 "♥이상해가 인생 망쳤다는 악플 받아"

신정인 기자 2021. 6. 7.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악인 김영임이 개그맨 이상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임미숙을 위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영임은 김학래와 이혼을 고민하는 임미숙을 설득했다.

그는 임미숙에게 "너나 나나 안 살 수가 없다. 애들 보고 살아야 한다"며 "내가 매일 이혼하고 싶다 하니 '김영임 인생은 이상해가 망쳤다'는 글도 올라오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올해 69세인 김영임은 과거 한 방송에서 40년간 시집살이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악인 김영임/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국악인 김영임이 개그맨 이상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임미숙을 위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영임은 김학래와 이혼을 고민하는 임미숙을 설득했다.

그는 임미숙에게 "너나 나나 안 살 수가 없다. 애들 보고 살아야 한다"며 "내가 매일 이혼하고 싶다 하니 '김영임 인생은 이상해가 망쳤다'는 글도 올라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내 남편이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임은 시집살이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하고 바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며 "(이상해가) 신혼 때 여행가려고 하면 어머니 얘기를 하더라. 어디를 가든지 어머니가 가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소리를 안 했으면 못 살았을 거다. 내게 운명같은 존재"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그래서 유독 한 맺힌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올해 69세인 김영임은 과거 한 방송에서 40년간 시집살이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벌써 어머니 연세가 95세이고 내가 60대 중반"이라며 "어머님이 싫을 때도 있지만 살아계시는 동안 맛있는 음식 하나라도 더 해 드리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7억 전신성형' 데미 무어, 60세에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 '깜짝''아나운서→한의대 준비' 김지원, 대치동 강의 하루 만에 취소"저 의사 술 먹고 진료 봐요" 환자의 신고, 알고 보니…한예슬이 남친 만난 '가라오케' 어떤 곳?…"영혼까지 탈탈"다 벗고 마스크만 쓴다…美 '누드 자전거' 대회, 다시 열린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